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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뮷즈(MU:DS) 반가사유상 블랙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 브랜드인 뮷즈(MU:DS)에서 파는 반가사유상이 매우 탐났다. 특히나 색상 중 블랙색상이 매우 탐났다. 평소 굿즈를 자주 구매하지 않으나, 데스크에 두면 가끔 쳐다보면 마음이 편해지기 위해 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여 구매하였다.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국보 83호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제품명은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ver3(83호)'이다. 가지고 있던 염주로 레이어드 해서 아래 사진처럼 두었다. 반가사유상이란, 사전적으로는 대좌에 걸터앉아 오른쪽을 뺨에 대고 생각에 잠긴 모습을 표현한 불상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국보로는 78호, 83호가 있으며, 반가사유상이라는 특징을 지닌 많은 문화재들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사유에 잠긴 모습의 유래는 부처가 꺠달음을 얻기 전 태자였을..
스마트폰 하나로 여러 번호 쓰기. (Feat. eSIM) 이제 번호를 여러 개 쓰기 위해 단말기를 여러 개 쓸 필요가 없다. 오늘 소개할 것은 바로 eSIM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한 스마트폰에 여러 번호를 쓰는 것인데, 꽤나 저렴한 가격에 사용 가능하다. eSIM은 embedded SIM의 준말로, 말 그대로 우리가 끼워 쓰는 유심 기능이 단말기 자체에 있어서, 현재 사용하는 유심 외에도 단말기에 다른 유심을 개통시킬 수 있다. 이러한 eSIM은 앞으로 물리적인 유심 대신 대체될 기술이기도 하며, 지금은 과도기적인 단계라 혼용 지원하는 모델들이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먼저 본인의 휴대폰이 eSIM이 가능한지 체크해야 한다. 2021.12.19 기준 Phone 13 Pro Max, iPhone 13 Pro, iPhone 13 및 iPhone 13 mini의 ..
모니터 없이 원격 데스크톱 어플 연결하기. 팀뷰어가 생각대로 안된다. 그러다 찾았다. 언택트 시대가 된 요즘. 무엇인가를 가지 않고 작동시킨다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 이야기다. 이런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한번쯤 써 보았을 팀뷰어(Teamviewer)에 대한 이야기인데, 완벽하게 구성이 된 데스크톱을 원격으로 작동하는 것은 문제 없이 다들 해 보았을 것이다. 여기서 모니터가 없이는 팀뷰어(TeamViewer)가 정상적으로 뜨지 않는 문제가 있다. 사실은 문제가 아니다. 당연히 그런 것인데 당연한 걸 생각 못하게 되는 허점이라고 할까. 팀뷰어가 제공하는 화면은, 기존 출력 화면을 감지하여 미러링을 제공하는 화면이다. 디스플레이가 없다면, 해상도가 잡혀있지 않고 출력할 화면이 없게 된다. 사용자는 왜 안되지를 생각하며 검색하게 된다. 하..
남는 외장하드 디스크를 외장하드로 사용하기. 집에 남는 3.5인치 외장하드가 있다. 조금 느린 모델인 WD의 퍼플 5400RPM 모델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본체에 박아서 쓰는 것이 불편했다. 어차피 사용할 파일이 아닌 수동 백업을 위해 사 놓은 거라, 차라리 외장 하드 형태로 갖고 있는 것이 적합해 보여서, 외장하드 제품을 수십 가지 알아보게 되었다. 최종 선택은 이 모델. ipTIME 외장형 HDD케이스 HDD3135 COUPANG www.coupang.com 최종적으로 결정한 외장하드 케이스는 돌고 돌아 ipTIME의 3.5인치 브라켓, HDD 3135 USB 3.0 모델로 결정하게 되었다. 정말 조금이라도 검색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하나같이 못생겼다. 이제는 Design따위에 투자할 마진따윈 안남은 듯이 하나같이 못생겼다. 어차피 이제는 ..
선택장애 해소하기, M1 Chip 맥북에어 주문. 영어도 좀 더 배워야겠지만, 새로운 애플 칩셋, M1 Chip이 탑재된 맥북에어(Macbook Air) 기본 사양을 주문하였다. 머릿속에서 맥북프로(Macbook Pro)와 엄청난 고민과 갈등이 있었다. 가령 2010년도부터 맥북을 써 왔지만 여태 에어와 뉴 맥북 이상을 사본적이 없음에 대한 호기심을 물리치는데 꽤나 힘이 들었다. 프로라인을 정말 사고 싶었다는 뜻이다. 정신 차려라. 이번 M1 라인업은 보급형인 것을 잊으면 아니 된다. 사실 8월에 맥북프로 16인치 고급형 CTO를 400에 주고 주문했다가 취소했다. 그때 ARM 기반 맥북이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취소해 버렸다. 정말 잘한 선택인 것 같다. 고민의 기준은 아래 몇 가지가 있었다. 1. RAM 8G vs 16G 정말 힘들었다. 이 한 몸 태..
목이 길어 슬픈 짐승의 목 보호기 컴퓨터를 오래 하다 보니 목이 아프다. 하필 또 태어나기를 목이 꽤나 길게 태어난 나는 내 유전자를 탓할 시간에 뭐라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적인 푹신한 목베게는 불만족스러웠다. 좀 기대려고 하면 기대지지가 않거든. 내 목은 부목같이 단단한 것을 원했던 것이었고, 그런 것을 마침내 찾고야 말았다. 사실 내 돈으로 구매한 것이 아닌, 목이 긴 슬픈 짐승을 낳으신 부모님께서 딱함을 느껴 선물해 주신 것인데, 너무 만족하고 있어 더 찾아보기로 하였다. 주실때 말씀하시기를 의료용으로 나온 거라 까칠한 너가 만족할 것이라 하였는데, 내가 까칠하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서가 아니고 정말 만족해 버렸다. 이름 읽는데 5분 걸렸다. 주앙느라는 프랑스 브랜드이다. 메인은 외과적 의료 처치후에 사용하는 보호대들을 ..
내가 Notion에서 못벗어나는 이유. 완벽에 수렴하는 글쓰기 공간 노션을 쓰게 되면서 정말 많은 설정들이 가능하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면서 디자인도 놓치지 않은 대단한 어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때까지 폐쇄적인 마크다운 편집기들은 다 아쉬운점이 많았고, 가장 오래 사용했던 에버노트 또한 결국 디자인 측면이나 확장 기능면에서 만족하지 못하였다. 저장이 없다. 현대인들 대부분이 가지고 있고 항상 가져야하는 습관성 저장증에서 자유롭다. 노션은 입력 자체가 바로바로 동기화 된다. 그렇기 때문에 Ctrl+s를 열심히 누를 필요가 없다. 다만 인터넷은 연결되있다는 전제하에 말이다. Design 참 내가 겉멋 든 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무언가 생산적인 것을 이어나갈 때에는 심미적 측면이 나의 에너지가 되기도 한다. 물론 이만큼 수려한 디자인을 가진 편..